마리오 발로텔리(22, AC밀란)와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26, 자메이카)와 난데없는 불화에 휩싸였다.
볼트가 발로텔리를 험담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발로텔리가 불쾌감을 토로하고 다시 볼트에 이를 해명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볼트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로텔리에게 "당신을 싫어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 언론이 제목을 만들어내려고 그런 것이다"고 해명의 맨션을 날렸다.
사건의 발단은 하루 전인 6일 이탈리아 언론들이 "볼트가 이탈리아 방송 TG1과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에게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이뤄졌다.
볼트가 "발로텔리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내 관점에선 지나치게 공격적이다. 그와 한두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 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보도를 접한 발로텔리는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직접 볼트의 트위터 계정에 "어떤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그와 가까워져 보라"고 일침을 놓았다.
볼트의 해명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발로텔리가 직접 반응하면서 나온 것이다.
볼트는 이어 "기사 제목을 위해 나에 대한 거짓말을 만들지 말라"면서 언론을 향해서도 일갈했다.
볼트는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골든 갈라 대회를 위해 이탈리아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7일 벌어진 남자 100m 결승에서 9.95를 기록, 라이벌 저스틴 게이틀린(31, 미국)에 0.01초차로 뒤지며 2위에 올랐다. 볼트가 보유한 세계신기록은 2009년 베를린에서 작성한 9초58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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