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경찰축구단을 침몰시킨 수원 FC의 미드필더 유수현이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발군의 침투패스로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한 유수현을 12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유수현은 지난 6일 열린 경찰축구단과의 12라운드에서 전반 20분과 25분에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37분 윤동민의 골까지 도우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수원FC는 유수현의 활약을 앞세워 경찰축구단을 3대0으로 제압하고 8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12라운드 위클리베스트에서 안양의 박성진과 부천의 노대호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에서는 우슈현을 비롯해 김한원(수원FC) 주민규(고양) 조성준(안양)이 선정됐고 이후권(부천) 임하람(광주) 알렉스(수원 FC) 김태봉(안양)이 최고의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최고의 골키퍼는 박형순(수원FC)였다.
한편, 이번 12라운드에서는 위클리베스트의 단골 멤버인 경찰축구단과 상주 선수들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경찰축구단과 상주는 12라운드에서 나란히 패배를 맛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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