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피스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나누고 있다."
최강희호 선수들이 이구동성 '세트피스의 중요성'을 외쳤다. 레바논전 전반 세트피스로 골을 허용한 후 90분 내내 무엇에 홀린 듯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인저리타임 프리킥 골로 간신히 1대1로 비겼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 훈련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8일 오후 파주NFC 훈련을 앞두고 이승기, 정인환(이상 전북) 등 K-리거 대표선수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승기는 우즈베키스탄, 이란과의 2연전을 앞두고 "감독님이 세트플레이를 강조하신다"고 귀띔했다. 분위기를 묻는 질문엔 "감독님이 진 게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선수들도 분위기 다운시키지 말고, 기분좋게 훈련에만 집중하자는 분위기다. 훈련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다"고 말했다.
정인환 역시 가장 중요한 훈련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세트플레이"라고 답했다. 레바논전 실점 이후 선수들의 머릿속엔 '세트피스 주의보'가 더욱 강하게 각인됐다. 공격수도 수비수도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훈련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었다. "골을 먹다 보니 민감해지긴 했지만, 우리 수비진은 신장도 좋고, 유럽체형이다. 레바논전엔 정말 어이없이 실점을 했다. 벤치에서 보는데 뭐가 씌인 것같았다"고 했다. "레바논전에 들어갈 것만 완벽하게 들어갔어도 이기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선수들은 매경기 결승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결연한 분위기를 전했다. "출전기회를 얻게 된다면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골이다 싶은 것은 막고, 세트플레이에서는 넣고,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인환은 인천에서 카파제와 함께 뛰었고, K-리그 클래식 성남 소속 제파로프와는 수차례 그라운드에서 마주했다. "상위 클래스 선수라고 생각한다. 미드필드에서 거칠게 압박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제파로프는 K-리그 휴식기전 마지막 경기인 대전전과 직전 중국전에서 잇달아 골맛은 보며 기세를 올렸다. 수비수 정인환은 투지를 불태웠다. "거칠게 다뤄서 기를 꺾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김동욱, ♥스텔라김과 7개월 만에 상견례 "4개월은 롱디..명동성당 결혼식 의미 有"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유재석 뉴스 보고 검색했는데.." 팝핀현준, 강제 박제 당했다 '로드뷰' 공개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1."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2.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
- 3.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4.[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5."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