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들이 쳐줘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롯데가 LG전 스윕 위기에서 탈출했다.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모처럼 타선이 폭발하면서 8대2 완승을 거뒀다. 0-1로 뒤진 4회 박종윤의 3타점 싹쓸이 2루타와 용덕한의 희생플라이,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6득점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4회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쳐줬다. 그래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도망가는 추가점을 만들어낸 게 큰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패장이 된 LG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이번 한 주 수고 많았다"고 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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