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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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지난 8~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3연전서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추신수는 4일만에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2할8푼1리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올시즌 18번째 사구로 출루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상대선발 스캇 펠드만의 4구째 몸쪽으로 파고드는 87마일짜리 커터에 맞고 나갔다. 그러나 2번 잭 코자트 타격때 2루에서 포스아웃돼 더이상 진루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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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플라이로 아웃됐다. 펠드만의 초구 87마일 커터를 건드린 것이 내야에 높이 뜬 플라이가 됐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볼카운트 2B2S에서 펠드만의 6구째 싱커를 그대로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신시내티는 8이닝 1실점을 기록한 선발 호머 베일리의 호투와 3회 터진 브랜든 필립스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6대2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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