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김재범이 남자 81㎏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재범은 12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홍석웅을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1회전과 2회전에서 각각 조승권과 이재형에 지도승을 거둔 김재범은 3회전에서 이희주을 곁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도 한판승이 이어졌다.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으로 승부를 결정 지었다.
90㎏ 이하급에서는 곽동한이 이규원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00㎏ 이하급과 100㎏이상급에서는 각각 김경태와 조구함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김성연(70㎏이하급) 정다운(78㎏이하급) 김은경(78㎏이상급)이 각 체급 최강자 자리에 섰다.
한편, 대한유도회는 12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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