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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란 대표팀은 그 어느팀보다도 한국을 잘 안다. 일단 감독부터가 한국과 친숙하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아시아에서 감독 생활을 꽤 오래했다. 1996년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를 이끌었다. 1998년과 1999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는 한국과 직접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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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한국과 자주 맞부딪혔다. 네쿠남이나 테이무리안 쇼자에이 칼라트바리 레자에이 등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이나 아시안컵 등에서 자주 한국과 마주쳤다.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었다. 한국 선수들의 압박 스타일이나 개개인들의 장단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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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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