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현대제철), 윤옥희(예천군청)가 월드컵 리커브 2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오진혁은 14일(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리커브 남자 개인전 4강에서 장지안핑(중국)을 세트점수 6대2(29-28, 27-28, 30-29, 29-27)로 이겼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 1차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오진혁은 17일 멕시코의 레네 서라노와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부의 이승윤(강원체고)은 8강에서, 임동현(청주시청)은 16강,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은 32강에서 탈락했다.
윤옥희는 리커브 여자 개인전 4강에서 주현정(현대모비스)을 6대0(29-27, 27-26, 29-26)으로 꺾었다. 윤옥희의 결승 상대는 중국의 위안위안취다. 17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주현정과 기보배(광주광역시)는 같은 날 3-4위전에서 맞붙는다. 기보배와 이승윤은 리커브 혼성부 준결승에서 러시아를 148대140으로 꺾고 17일 중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컴파운드에서는 석지현(현대모비스)이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 올랐다. 석지현은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4강에서 윤소정(울산남구청)을 145대140으로 이겼다. 석지현은 16일 사라 로페스(콜롬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윤소정은 같은 날 린다 오초아(멕시코)와 3-4위전을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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