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새로운 감독 부임이 늦어지고 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말라가 감독은 맨시티와 협상을 마쳤다. 3년간 1500만파운드를 받는 조건이다. 전력보강도 이어지고 있다. 세비야의 윙어 헤수스 나바스와 샤흐타르의 미드필더 페르난딩요를 영입하는데만 4600만파운드를 썼다. 그러나 페예그리니 감독 부임 공식 발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유가 있었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시티가 320만파운드를 아끼기 위해서라고 했다. 맨시티는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페예그리니 감독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말라가에 320만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말라가의 재정상황으로 인해 변수가 생겼다. 말라가는 최악의 재정난으로 급여를 주지 못할 정도다. 페예그리니 감독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두달간 월급을 받지 못했다. 페예그리니 감독과 말라가는 급여가 3달이 밀리면 자동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자유계약신분이 될때까지 발표를 늦추고 있는 것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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