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극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이종혁 최수영 이천희,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7일 방송분에서는 서로 다른 사랑관으로 시종일관 티격태격했던 괴짜 천재 리더 이종혁(서병훈 역)과 사랑스런 로맨티스트 홍일점 최수영(공민영 역)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호기심을 넘어 왠지 모를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애조작단 옆 건물 식당의 마스터이자, 이종혁에게 따가운 경계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최수영에게 접근했던 이천희(차승표 역)가 이종혁을 자극하기 위해 지난 6회 엔딩에서 최수영에게 "나랑 사귈래요?"라고 돌직구를 날리고, 이를 엿듣게 된 이종혁이 그 상황을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삼각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는 것.
특히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종혁-최수영이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다정한 모습과 이천희-최수영이 주방에서 '국자포옹'을 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회 예고영상에서도 최수영이 이종혁에게 "나 좋아해요?"라고 묻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정반대 스타일을 지닌 두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변하게 됐는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삼각로맨스의 시작을 앞두고 배우들이 지난 10일 진행한 남양주 세트장 공동인터뷰에서 밝힌 각오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작할 때부터 (로맨스에 대한) 기대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힌 최수영의 발언에 대해 이종혁이 "저도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작품에 임했다"며 "(최수영이) 그런 마음을 가졌다니 고맙다"고 말한 뒤 "이 몸을 불살라서 끝날 때까지 임하겠다"고 재치 있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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