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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2위 상위 8팀이 홈앤드어웨이의 플레이오프로 4장의 티켓을 가져가는 유럽예선은 반환점을 돈 상태다. 전통의 강호들이 순위표 윗자리를 차지하는 흐름은 예전과 다를 바 없다. 6전 전승 중인 D조의 네덜란드가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디펜딩챔피언인 스페인은 I조에서 프랑스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어 최종전까지 가야 본선행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구권과 스칸디나비아의 강호로 꼽히는 세르비아와 터키, 덴마크는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반면 독립국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몬테네그로는 사상 첫 본선행의 꿈에 부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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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4위가 오세아니아 1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북중미-카리브해 최종예선에서는 미국과 코스타리카, 멕시코가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하지만 5경기가 남아 있는데다 4~5위 온두라스, 파나마와의 승점차가 불과 3~4점 밖에 되지 않아 판도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아프리카에선 40개국이 10개조로 나뉘어 각 조 1위만 최종예선에 오르는 2차예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코트디부아르와 에티오피아, 튀니지, 이집트, 알제리가 최종예선행을 확정했다. 예선 일정이 마무리 된 오세아니아에선 뉴질랜드가 1위로 0.5장의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잡아 북중미-카리브해 4위 팀과의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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