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사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두 번째 평창 방문을 마무리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집행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위원회는 19일 이틀간의 회의를 마쳤다. 린드버그 위원장은 "우리는 다시 한번 2018년 평창올림픽 준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과 조직위, 정부와 KOC간의 훌륭한 단합된 노력을 확인했다.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하나된 팀으로 일을 진행 할 때만 가능하다"며 "한국은 하나된 팀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직위의 탁월한 관리와 베뉴 마스터 플랜 완성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력하는 능력에 상당히 감명 받았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루어 질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조정위원회는 대회 엠블럼의 론칭, 베뉴 마스터 플랜의 완성, 경기장 유산 확정을 주목할 성과라고 했다.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지난 2년간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강원도, 개최도시, 국회, KOC등과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강원도민들과 국민들의 성원을 받으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대회준비를 위한 상당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회 기본계획과 마스터 스케줄이 마련되고, 경기장 및 인프라가 일제히 세부설계에 들어가는 등 모든 분야에서 대회 준비가 금년 들어와 본격 진행 중"이라며 "대회 준비기간이 3년반 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시행착오나 연습은 있을 수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향후 모든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와 조정위원회는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했다. 필요한 숙박 수요를 맞추기 위한 숙박시설 확보의 완료, 마케팅 프로그램의 완전 가동,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지식 전수를 최대화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채용, 2018년 올림픽의 모든 종목에서 경쟁력있는 한국팀 참여 등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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