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아이콘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2경기 연속골과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선보이며 거품론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텔레차 카스텔랑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멕시코와의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1골1도움 활약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 일본을 꺾은 뒤 2연승을 달린 브라질은 상위 2개팀이 진출하는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반면 멕시코는 이탈리아에 진 뒤 2연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를 맞았다.
네이마르는 9분 만에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다니엘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를 맞고 굴절되자 아크서클 왼쪽에 대기하고 있다가 지체없이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곧게 뻗은 공은 왼쪽 하단에 꽃히며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방향을 잡았지만 슈팅이 워낙 빨랐다.
네이마르는 이후 헐크(러시아 제니트)에게 완벽한 찬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완벽한 가슴 볼 트래핑에 이어 정면 돌파를 시도하며 슈팅을 날리면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포함해 대표팀 경기에서 12골4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올해도 3골4도움을 올리며 명실상부 삼바축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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