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방생활용품 전문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 www.locknlock.com)은 동종업계인 네오플램의 지분 17.1%(100만주)를 130억 원에 인수함으로써 상호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락앤락과 ㈜네오플램은 양사의 차별화된 제품을 공유하고, 각자가 취약한 시장에서 상대방 회사의 주력상품을 판매해줌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합의하였다. 뿐만 아니라 향후 원료의 공동구매, 원거리 해외지사의 통합, 물류 및 공장설비 자동화의 노하우 제공, 해외 우수 바이어 소개, 해외 물류기지 공유 등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락앤락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진출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통망을 통해 향균도마, 세라믹 칼 등 네오플램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고, ㈜네오플램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탄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락앤락의 안전한 내열유리 밀폐용기와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으로 만든 비스프리 밀폐용기를 적극적으로 판매함으로써 양사 간의 매출증대와 생산효율화를 더하고자 한다.
㈜락앤락 경영지원본부 김성태 상무는 "이번 투자로 국내업체끼리의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협업이라는 상생구도를 형성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 지는 주방용품시장에서 밀폐용기 1위 업체인 ㈜락앤락과 세라믹 특화 주방용품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오플램의 이번 상생방안은 생존과 성장을 위해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플램은 국내 주방용품 업계 주요 업체로 지난해 매출 1,120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친환경 세라믹 코팅 프라이팬과 냄비, 내열 자기 냄비, 향균도마, 세라믹 칼 등 특화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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