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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에 눈에 비친 한국야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호세는 투수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했다. 일단 투수들의 구속이 빨라졌고, 공에 힘이 실리면서 타자들이 치기 힘들어졌다고 평가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을 예로 들면서 국내야구를 거쳐 미국에 간 선수가 잘 하고 있다는 것에도 주목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한국 선수들이 국내로 돌아와 아주 뛰어난 성적을 내지 못하는 걸 예로 들면서 한국 야구 수준이 일본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야구가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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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는 우락부락한 외모, 배영수(삼성) 신승현(KIA)과의 빈볼 사건 때문에 난폭한 이미지로도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2001년 9월 마산 삼성전에선 배영수의 연이은 빈볼에 격분, 1루에서 마운드로 걸어가 배영수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2006년 8월 인천 SK전에선 사구를 맞고 신승현(당시 SK)과 몸싸움을 벌여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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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에 온 그는 롯데 2군 상동구장 방문, 아마야구 현장 지도, 팬 사인회, 인터뷰 등으로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6일 롯데-NC전에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야 하고, 방송 보조 해설자로 깜짝 출연한다. 26일 경기는 '호세 효과'에 힘입어 이번 시즌 사직구장(2만8000석) 첫 매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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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는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고 28일 출국한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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