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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가 25일(한국시각)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B조 2차전에서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포르투갈은 201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럽의 강호다. 조별리그 최대 난관이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전을 무승부로 마치면서 이광종호는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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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전에 이어 이광종호는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3분 만에 골키퍼가 판단 미스로 측면 크로스를 뒤로 흘린 사이 장신 공격수 알라제가 헤딩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전열을 채 가다듬기도 전에 허용한 선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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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의 활약에 한국은 1-1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에 재차 위기에 직면했다. 골키퍼의 킥 실수 이후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추가골을 헌납했다. 포르투갈 최고의 골잡이 브루마에게 일격을 당했다. 후반 15분, 수비 맞고 공이 흐르자 브루마가 강하게 왼발 땅볼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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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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