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피겨 전설'의 '경배'에 몸둘 바를 몰라했다.
최근 아이스쇼를 끝낸 김연아가 길거리에서 한 외국인의 큰절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외국인은 캐나다 '피겨 전설' 커트 브라우닝.
브라우닝은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남자 싱글 부문에서 4번이나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휩쓸며 캐나다 피겨 스케이팅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최고 레벨의 선수다.
그가 길에서 김연아에게 익살스럽게 다가와 큰 절을 한 이유는 김연아 열혈팬 '승냥이'들의 무조건적인 '경배' 모습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연아가 민망한 듯 들고 있던 꽃을 브라우닝에게 내밀며 다리를 굽히자 브라우닝은 손을 내저으며 웃음 짓는다.
브라우닝은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김연아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유쾌한 연기로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연아와 태권도 포즈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의 김연아 아이스쇼에 감명 받은 마음을 글로 써 한국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세상에 어떤 나라도 한국팬들의 보여주는 광적인 반응을 보일 수 없다고 확신한다"며 "그 엄청난 호응은 내 몸에 아드레날린을 마구 전달했고, 그것은 그만큼 한국팬들이 스케이팅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 모든 것을 퀸연아가 가능하게 했다"고도 적었다. 그는 "그녀는 매우 쿨하고, 아무렇지 않아보이지만 그녀가 엄청난 압박감을 받고 있을 거라는 걸 안다"며 "예를 들면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순전히 연아와 친해지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다. 그녀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고 어젯밤 한국 세븐일레븐에 들렀을 때 무려 세개의 제품에서 연아를 봤다. 그것이 그 증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는 본격적으로 2013~2014시즌을 준비한다. 일단은 체력 훈련에 매진한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으로부터 쇼트프로그램 안무를 받게 되면 본격적인 프로그램 훈련에 돌입한다. 새로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은 9월 즈음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2차례 그랑프리시리즈에 나선다.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리는 2차 대회(10월 25~27일)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대회(11월 15~17일)에서 새 프로그램을 갈고 닦게 된다. 2009~2010시즌 이후 4시즌만에 나서는 그랑프리시리즈다. 그랑프리시리즈에서 상위 6명 안에 들어가면 12월 5~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갈 수 있다. 그랑프리 파이널을 마치면 올림픽 2연패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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