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아르헨티나)가 조제 무리뉴(50·포르투갈) 감독이 첼시(잉글랜드) 사령탑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시는 세네갈에서 열린 말라리아 예방 축구 교실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10-2011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3년간 메시의 라이벌 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했다. 메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훌륭한 사령탑이다. 첼시를 성공적으로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첼시 감독을 맡은 무리뉴 감독은 최근 첼시 사령탑에 다시 올랐다. 무리뉴 감독이 떠난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은 카를로 안첼로티가 맡는다.
메시는 무리뉴 감독이 떠난 레알 마드리드 역시 여전히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같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과 싸워야 한다. 무리뉴의 후임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도 지도력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메시는 또 2011-2012시즌까지 바르셀로나를 지휘한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맡을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내보였다.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면서도 "사람들이 독일 축구가 요즘 대세라고 말하지만 다음 시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다음 시즌부터 브라질의 '축구 신성' 네이마르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메시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많은 것을 가져다줄 훌륭한 선수다.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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