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 중인 씨엔블루가 대만, 싱가포르, 태국, 홍콩, 서울, 호주, 필리핀에 이어 중국 베이징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9일 중국 베이징의 수도 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린 삼성 갤럭시 뮤직과 함께하는 '씨엔블루 월드투어-블루문' 공연은 씨엔블루의 라킹하고 화려한 밴드 연주가 돋보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약 8000 관객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0년 씨엔블루 데뷔 이래 중국 첫 단독 콘서트로 현지 언론들도 앞다투어 이들의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이날 첫 곡 'Where You Are'로 공연의 포문을 연 씨엔블루는 'Get Away' 'One Time' 등 에너지 넘치는 곡들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미리 연습해 온 베이징말(만다린)로 첫 인사를 건네 팬들을 열광시켰다.
씨엔블루는 2시간 반 동안 지치지 않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씨엔블루를 상징하는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콘서트를 열정적으로 즐겨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지난 28일 베이징 수도 공항에는 씨엔블루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이 운집해 일대 혼잡을 이뤄, 씨엔블루 첫 중국 단독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오는 7월 31일 일본 6번째 싱글 '레이디'를 발표하며, 8월 24일 말레이시아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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