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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류현진은 6월 한달 동안 전경기(5게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5월 29일 LA 에인절스전 완봉승 이후 가벼운 부상으로 등판을 한차례 거른 이후 5경기째 무승. 류현진은 5월까지 승승장구했다. 11경기서 6승(2패)을 거두며 전반기 10승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6월 들어 5경기에서 33⅓이닝 동안 10실점(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하고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패를 기록했다. 8일 애틀랜타전 7⅔이닝 1실점, 25일 샌프란시스코전 6⅔이닝 1실점의 눈부신 호투가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유독 에이스급 상대 투수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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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동점을 허용한 직후인 9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A.J.엘리스의 끝내기 적시타로 4대3으로 승리했다. 팀승리의 기쁨 속에서도 류현진 개인으로선 허탈함을 감출 수 없었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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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회 1사 후 벤 리비어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루이스와 리를 연속 삼진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어틀리 벽을 넘지 못했다. 1사 후 어틀리에게 몸쪽 89마일(약 143㎞) 직구를 던졌다가 또 다시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이 1경기에서 홈런 2개를 허용한 것은 지난 4월21일 볼티모어전 이후 시즌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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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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