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다음시즌 최전방 공격수는 누가 될까.
조제 무리뉴 감독이 복귀한 첼시는 대대적인 개혁을 준비 중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포지션은 최전방이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첼시에서 성공을 바라고 있지만, 그는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의 공격수가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다양한 공격수들을 물망에 올려놓았다.
그 중 넘버원 타깃은 나폴리의 공격수 '갓바니' 에딘손 카바니다. 힘과 스피드를 두루 갖춘 카바니는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공격수다. 첼시는 카바니와 꾸준히 협상을 이어갔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돈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파리생제르맹이 뛰어들었다. 파리생제르맹은 카바니에 4300만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대적 투자를 약속한 첼시 역시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돈이지만, 보다 적은 투자로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른 두 공격수에게도 주목하고 있다. 웨인 루니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다. 루니는 맨유 잔류와 이적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다. 루니는 팀을 떠난다면 무리뉴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차례 내비쳤다. 바이에른 뮌헨행을 원하는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내 라이벌 팀으로 이적시킬 수 없다는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있다. 떠난다면 해외리그로의 이적이 유력시된다. 첼시는 이러한 상황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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