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게임이 서비스 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테라'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인던 4종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면 무료화 선언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인던 오픈과 만레벨 콘텐츠 확대, 아이템 보상률 증가가 핵심이다.
신규인던으로는 '마법사의 요새', '고대의 지하수로', '붉은 해적단의 함정', '거인의 숲'과 같은 대형 인던 4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 가운데 최상급 메인 던전인 '마법사의 요새'는 테라 최초의 10인 레이드 인던으로 파티의 효율적인 분배와 역할 분담, 퍼즐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상급과 하급의 난이도가 존재하며, 기존 '켈사이크의 성소'에 비해 공격대원들이 각자 역할을 분담하는 협동 요소를 강화했다.
클래스 구분없이 3인 파티로 진행 가능한 '고대의 지하수로'는 탱커와 힐러 부족으로 파티 매칭이 힘들었던 기존 단점들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파티 조합에 따라 공략 느낌도 달라지며, 보다 캐주얼하게 인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라이트 유저를 위한 '붉은 해적단의 함정'도 있다. 파티 구성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5인이지만 기존 인던들에 비해 난이도가 대폭 낮고, 몬스터의 행동만 유심히 관찰하면 비교적 쉽게 인던 공략이 가능하다. 이밖에 '거인의 숲'은 7인의 공격대원이 모여 공략하는 디펜스 방식의 새로운 타입의 인던이다. 성벽을 향해 진격하는 돌거인에 맞서 성벽이 부서지기 전에 쓰러트려야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진다.
이외에 아도니스, 아프로테와 같은 신규 장비의 획득 경로가 다양화되고 보다 많은 인원이 파티에 참여할수록 보상률이 높아지는 파티 인센티브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됐다. 블루홀스튜디오 김낙형 한일라이브팀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이는 4개의 신규 인던을 통해 '테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액션과 전투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밖에도 새로운 의상 추가와 미니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태양의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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