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여자 마라톤 대표로 나서는 김성은(삼성전자)이 여자 5000m에서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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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은 3일 일본 홋카이도 아바시리에서 열린 일본 디스턴스챌린지 여자 5000m에서 16분10초05의 국내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지리산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해 아직 스피드를 끌어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세운 기록이라 의미가 있다. 남자 마라톤 대표인 김영진(삼성전자) 역시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김영진은 1만m에 출전해 29분53초66을 기록했다 .2006년에 기록한 1만m 본인최고기록(32분21초66)을 2분 이상 앞당겼다. 함께 출전한 김 민(삼성전자)도 29분13초41을 기록했다. 본인 최고기록을 23초 앞당기며 국내시즌베스트를 기록했다.
황규훈 감독은 "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대표인 김영진, 김성은이 트랙에서 좋은 스피드 능력을 보인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모스크바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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