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를 방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현지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짧지만 멋진 개인기를 선보였다.
자선 이벤트와 지역 홍보대사 자격으로 서남아시아를 순회 중인 호날두는 3일(한국시각) 싱가포르의 한 학교를 찾아 스폰서가 마련한 이벤트에 참가했다.
강당 무대에 오른 호날두는 마지막에 선발된 학생들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맛보기로 드리블, 볼트래핑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앞서 그는 학생들과의 문답 시간에 "잉글랜드로 복귀한다는 게 사실인가"란 질문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곳이 몹시 그립다. 맨유는 아직 내 마음 속에 있다"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이어 "그런데 난 스페인에 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내 관심사는 오직 팀에 집중하며 승리를 하는 것이다"면서 선을 그었다.
호날두는 "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you never know about the future"는 말을 덧붙이며 결국 궁금증만 남긴 인터뷰가 됐다.
호날두는 곧 스페인으로 복귀해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과 인사하고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첫 상대는 놀랍게도 올시즌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승격한 AFC 본머스다. 오는 22일 본머스에서 열릴 경기를 위해 호날두는 잉글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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