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상의 스타 타이슨 게이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를 넘어설 수 있을까.
게이가 5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에서 9초79로 우승을 차지했다. 자메이카의 아사파 파월이 9초88로 2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마이클 로저스가 9초96으로 3위에 올랐다.
게이가 기록한 9초79는 올시즌 세계에서 2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게이는 지난달 23일 미국선수권대회에서 9초75를 기록해 올시즌 최고 기록 1~2위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볼트의 올시즌 최고 기록은 9초94다. 볼트와 게이는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결을 앞두고 있다.
게이는 "9초79의 기록에 만족한다.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좋은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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