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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母 "소치 도전 조건 출산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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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딸 아빠는 난리 야스하루, 소치 목표 조건 아래 얻은 소중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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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딸의 아빠는 난리 야스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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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피겨간판 안도미키(25)가 미혼모임을 밝히며 지난 4월 비밀리에 낳은 딸을 공개해 세간에 충격을 준 가운데 일본 매체가 딸의 친아빠 이름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일본 여성지 세븐은 자국 스포츠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아이의 아버지는 난리 야스하루(27)"라며 그녀의 출산 과정과 집안 환경, 특히 안도미키 어머니의 거센 반대와 특별한 세가지 조건 등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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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 관계자는 "안도미키는 2년전부터 피겨 스케이터 난리 야스하루와 교제하고 있었다"며 "미키가 최상위권 선수인 것에 비해 야스하루는 성적이 좋지 않았고, 2011년 은퇴 후 부정기적으로 아이스쇼에 출연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주니어 시절부터 가족이 모두 친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 특히 야스하루는 미키의 기복있는 성격도 다 받아주는 존재였기에 안도 어머니는 고마워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교제중일 때 마음이고 결혼은 또 다른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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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안도미키 지인과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스케이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8살 무렵, 아버지를 잃었다"며 "피겨는 의상, 원정비용 등 최소 연간 100만엔 정도의 돈이 드는 스포츠다. 여자 혼자 힘으로 지금까지 안도를 키워온 어머니 입장에서는 딸이 힘든 선택을 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안도미키가 "낙태하지 않겠다"고 물러서지 않았기에 그녀의 어머니는 세가지 조건을 내걸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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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인은 "첫째, 데릴 사위로 들어올 것. 스케이터로서 '안도 미키'라는 이름을 남겨두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둘째, 난리 야스하루가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이라며 "지금 아이스쇼 등에 출연하고 있지만, 그 수익은 미미한 수준이다. 안도미키 정도의 일류 선수가 아닌 그가 해설과 지도자로서 생계를 이어가기도 어려운 위치"라고 말했다. 그래서 "다른 일이라도 좋으니 새 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직업을 가져달라"고 했고, 난리 야스하루는 장모의 뜻을 받들어 현재 도내의 선술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

세번째 조건은 안도미키가 소치 올림픽을 목표로 뛰는 것. 이 지인은 "미혼모로 은퇴하면 빈축을 사고, 후에 빙상계에서 일하는 것이 무리이기 때문"이라며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아이의 출산과 입적을 허락하겠다는 것이 어머니의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안도미키는 지난 7월1일 일본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서 비밀 출산과 딸의 모습을 공개했지만, 정작 친부의 이름을 밝히지 않아 한일 네티즌들은 결혼설 러시아인 모로조프 코치와 동거설 난리 야스하루 사이에서 '아빠가 누구냐'는 공방을 이어갔다.

엄마가 된 안도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근력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등 소치 올림픽을 향한 새로운 스타트를 끊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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