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남자 랭킹 1~2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와 앤디 머레이(2위·영국)가 윔블던 정상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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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강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8위)를 3대2(7-5 4-6 7-6<2> 6<6>-7 6-3)로 제압했다. 윔블던 사상 최장인 4시간 43분의 대접전에서 조코비치가 결국 웃었다. 머레이도 예지 야노비츠(폴란드·22위)와의 4강전에서 3대1(6<2>-7 6-4 6-4 6-3)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18차례 맞붙었다. 상대전적에선 조코비치가 11승7패로 앞서 있다. 머레이는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77년 만에 영국 선수 우승에 도전한다. 머레이는 지난해에도 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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