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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은 "사이트에 올라 온 10군데의 표절의혹 내용을 보니, 실제 인용규칙을 어기고, 따옴표 안에 넣거나 블락 인용 형태로 처리해야 할 직접적인 인용을 출처 표시만 한 채 간접 인용 형태로 잘못 표기한 것을 확인했습니다"라며 논문 표절에 대해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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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은 "전 유달리 학생들에게 윤리와 도덕을 강조하고, 고위 공직자의 논문 표절 의혹에도 강한 비판을 해오던 사람입니다"며 "7년,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유학생이던 제가 쓴 논문에서 매우 부끄러운 표절 흔적을 발견하고 무척 당황스럽고 부끄럽습니다"고 자신의 심경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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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반대 진영에 있는 '미운 사람'에게서 일부 실수나 잘못을 찾아내어 흠집 내기 하려는 의도를 부추기는 결과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논문에서 발견된 일부 표절 흔적으로 인해 훼손되고 무너지는 아픔을 겪게 되면서 '마녀사냥'에 가까운 흠집잡기의 폐해를 절감하게 됩니다"라며 자신의 바람으로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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