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태권도 격파왕이 결정됐다. 위력부문은 정경호, 기술부문에서는 강훈직이 격파왕으로 등극했다.
6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춘천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리고 GBN(강원방송)에서 중계된 이번 KTA 태권도 격파왕 대회에서는 전년도 격파왕을 비롯, 예선에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8명(위력 13명, 기술 5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위력부문은 손날격파, 주먹격파 등 4종목, 기술부문은 높이차기, 체공 3단3종차기, 연속 뒤후려차기 등 6종목을 실시해 점수를 합산한 후 순위가 가려졌다.
위력격파왕 정경호(40)는 "태권도는 어린시절에 아버님이 좋아하셔서 시작하게 됐다. 사범생활 때 관장님 추천으로 격파를 시작하게 많은 대회에서 입상했다. 더 많은 태권도인들이 격파를 했으면 좋겠다. 항상 운동은 꾸준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격파왕이 된 비결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선에서 회전부문 3위로 올라온 강훈직(24)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재작년과 작년입상에 이어 올해도 1위를 하게되어 영광이다. 나를 위해 고생해준 세한대 태권도시범단 동료, 후배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격파왕대로 인해 내가 속한 세한대 태권도시범단이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부문부터 KTA격파왕대회까지 3연패를 이뤘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고 말했다.
부문별 1~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부상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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