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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선에서 2위를 기록한 베텔은 결선 레이스에서 '로터스 듀오' 키미 라이코넨, 로망 그로장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네 번째 F1 그랑프리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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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베텔은 우승 포인트 25포인트를 추가하며 합계 157포인트를 기록해 2위 페르난도 알론소(123포인트)와의 간격을 34포인트 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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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번갈아 베텔을 맹렬히 추격하던 라이코넨과 그로장은 선두와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라이코넨은 단 1초 차이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3위 그로장은 4월 바레인 그랑프리 이후 시즌 두 번째로 포디움에 올랐다. 예선에서 8위에 머물렀던 알론소는 결선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린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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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열 번째 F1 그랑프리이자 '유럽 3연전'의 마지막인 헝가리 그랑프리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레드불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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