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적으로 성장하긴 했으나, 내부의 고민은 상당해 보인다.
J-리그가 다음 시즌부터 전-후기리그 또는 포스트시즌 제도 도입을 고민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10일 'J1(1부리그)과 J2(2부리그) 총 40개 클럽 대표가 모인 J-리그 실행위원회 결과, 다음 시즌도 단일리그제를 진행하자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J-리그는 1993년 출범 당시부터 2004년까지 전-후기리그제를 시행했으나, 2005년부터 단일리그제로 전환했다. 리그 집중도를 높이고 세계 추세에 맞추자는 게 변경의 이유였다. 그러나 지속적인 흥행 악화가 고민의 배경이 됐다. 실행위원회에 참가한 클럽들은 "관객 감소와 수익 악화 등의 상황을 외부에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위기의식을 그대로 드러냈다. 스포츠호치는 '실행위원회는 다음 시즌도 단일리그로 치르기로 결론을 내리는 한편, 정규리그를 마친 이후 상-하위 팀 간 플레이오프 활용을 검토하는 분과회를 설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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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는 1993년 출범 당시부터 2004년까지 전-후기리그제를 시행했으나, 2005년부터 단일리그제로 전환했다. 리그 집중도를 높이고 세계 추세에 맞추자는 게 변경의 이유였다. 그러나 지속적인 흥행 악화가 고민의 배경이 됐다. 실행위원회에 참가한 클럽들은 "관객 감소와 수익 악화 등의 상황을 외부에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위기의식을 그대로 드러냈다. 스포츠호치는 '실행위원회는 다음 시즌도 단일리그로 치르기로 결론을 내리는 한편, 정규리그를 마친 이후 상-하위 팀 간 플레이오프 활용을 검토하는 분과회를 설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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