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송혜교 김태희 전지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앞으로 섭외하고 싶은 스타 리스트다. '힐링캠프'의 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은 이들을 앞으로 섭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10일 경기도 남양주 '봉서원 더 시크릿가든' 캠핑장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는 대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또 대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떤 뒤 "골프선수 박인비도 섭외하고 싶다. 65년만에 기록을 깬 것이라고 하더라. 그 여인이 어떻게 그렇게 긴박한 순간에도 평정을 잃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솔직히 혜교를 섭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은 말하지 않았다. 빠져나갈 구멍은 있어야 한다"고 웃으며 "내친김에 동원이 태희 지현이 효주 다 섭외하고 싶다. 또 일본 정치인들을 불러다가 압박해봤으면 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에 대해서 이경규는 "영화배우 후배 최민식을 섭외하기 위해 두달 공을 들였다. 처음에는 안한다 그러더라. 개인적으로는 또 닉 부이치치가 기억에 가장 남는다. 그분을 보고 '아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저렇게 손발이 없는데도 긍정적으로 사는데 나는 손발이 다 있는데 항상 짜증을 냈다"며 "그분 사진을 찍어놨다. 항상 안좋은 일이 있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분 사진 본다. 대단하신 분이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어 그는 "삼십몇년 방송 생활 중 임팩트가 강했고 충격적이었고 존경스러웠던 분이 닉 부이치치다. 방송하면서 굉장히 즐거워했다"며 "동시통역 방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어로 제가 외국인을 웃길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웃으며 "자기 나라에 오면 연락하라고 하더라. 다시 만나고 싶다. 못보신 분들은 다시보기로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이경규다. 이 방송을 하면서 이경규를 존경하게 됐다.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분이다. 또 내가 섭외했던 분은 물론 다 기억에 남는다. 이승엽 법륜스님 설경구다"라고 웃었다.
한편 이날 진행된 '100획 특집 힐링 동창회'에는 법륜스님 김성령 유준상 백종원 고창석 등 시청자들에게 큰 '힐링'을 선사한 초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촬영에 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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