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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걱정이 앞선던 김 감독이다. 3일 마다 치르는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감안해 1.5군을 투입했다. 반면 2부리그의 상주눈 '호화멤버'를 전면에 내세워 인천을 압박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정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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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선수층으로 리그와 FA컵을 병행하기 힘들다.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해야 했다. 하지만 백업 선수들에게는 FA컵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다. 찌아고가 그랬다. 평소 리그에서 '조커'로 나서는 찌아고는 체력이 문제였다. 김 감독은 "찌아고는 팀 플레이와, 체력이 약하다"고 했다. 빠른 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낸 찌아고는 90분 내내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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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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