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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올가 카를란이 이끄는 우크라이나에 45대44, 1점차로 승리했다. 한국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준결승에서 홈팀이자 난적인 러시아에 45대4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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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선 이우리가 맹활약했다. 팽팽하던 초반 탐색전을 4라운드부터 승리로 돌려놨다. 20-1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6라운드 이라진이 30-22, 8점까지 점수차를 벌렸고, 마지막 9라운드 40-24에서 들어선 올림픽 챔피언 김지연이 45대31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개인전에서 올가 카를란에 아깝게 패하며 금메달을 놓친 아픔을 털어냈다. 기어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활짝 웃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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