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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홈-원정 성적이 바뀌기 시작한 시점은 6월초였다. 대표적인 홈 강세팀인 LG와 두산, 넥센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체적인 홈경기 성적이 좋아졌다. 전반기에 홈성적이 원정의 그것보다 좋았던 팀은 9개팀중 7개팀이나 됐다. 삼성과 KIA만이 원정경기 성적이 홈성적보다 좋았다. 삼성의 경우 홈에서는 22승16패로 원정경기 성적(21승12패2무)보다 5푼7리나 낮았다. KIA는 홈에서 16승18패1무, 원정에서 20승14패1무로 원정경기 성적이 무려 1할1푼7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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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에 그친 한화도 홈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화는 전반기 홈에서 13승25패로 승률 3할4푼2리를 기록하며 원정(0.257)보다 9푼 정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창단 이후 최악의 행보를 걷고 있지만, 홈팬들은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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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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