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갔어도 충분할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안타깝게 2013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팬 인기투표에서 팬심이 부족했다. 또 류중일 감독(이스턴리그)과 선동열 감독(웨스턴리그)에게도 추천을 받지 못했다. 비록 19일 오후 6시30분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충분한 자질과 성적을 올린 '장외 올스타 베스트10'을 선정했다.
투수=니퍼트(두산)
두산 에이스로 전반기 10승을 하면서 다승 선두다.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니퍼트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두산의 후반기 포스트시즌 진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
포수=해당자 없음
올스타전에 나가는 6명(강민호 진갑용 양의지 차일목 허도환 김태군)의 선수 외에 다른 포수를 꼼꼼히 살폈지만 뽑을 선수가 없다. 선동열 감독 말 처럼 앞으로 포수 부문은 이렇게 많이 뽑을 필요가 없다. 인기 팬투표로 2명, 감독 추천으로 2명을 뽑으면 충분하다. 그래도 굳이 한 명을 뽑자면 팬투표로 웨스턴 올스타에 뽑혔다가 부상으로 불참하는 LG 포수 현재윤.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후 새로운 인생 활로를 개척했다.
1루수=김태균(한화)
팀 성적 부분으로 개인 성적까지 덩달아 빛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김태균 처럼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는 잘 없다. 전반기 타율 3할5리, 33타점, 4홈런. 홈런이 적었지만 대체적으로 준수한 성적이다.
2루수=허경민(두산)
화려하지 않지만 소리없이 강하다. 타율 2할8푼6리, 21타점. 계속 성장하고 있어 수년 내 올스타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3루수=김민성(넥센)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타율 2할9푼2리, 33타점, 5홈런.
유격수=강정호(넥센)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유격수.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선수다. 비록 이번 시즌 전반기 경기별로 기복이 좀 있기는 했지만 나쁜 성적이 아니다. 타율 2할9푼2리, 57타점에 11홈런.
외야수=최형우(삼성)
지난 시즌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타율 3할4리, 16홈런에 52타점. 삼성의 중심타자로 우뚝 섰다. 후반기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필 것이다.
외야수=민병헌(두산)
두산에서 이번 시즌 가장 크게 성장한 선수다. 타율 3할1푼8리, 6홈런 35타점. 전반기 내내 그의 방망이는 식을 줄을 몰랐다. 득점권 타율이 무려 3할8푼이다.
외야수=김종호(NC)
이번 시즌 인생역전의 대표 주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삼성에서 NC로 이적. 이번 시즌 프로입단 이후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타율 2할9푼9리. 83안타, 16타점, 29도루.
지명타자=이호준(NC)
득점권 타율 3할8푼3리. 57타점, 타율 2할8푼, 10홈런. NC의 주장이자 4번 타자로 기대이상이상 잘 했다. 김경문 감독이 전반기 팀 MVP로 뽑을 만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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