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노승열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 애넌데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9개홀 동안 버디 3개를 잡았다.
노승열은 일몰로 인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그러나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셋째 날 경기에서 2라운드의 남은 9개홀과 3라운드 18홀을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선두는 본 테일러, 트로이 매티슨(이상 미국) 등 5명이다. 이들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중이다. 노승열과는 4타차다.
전날 2오버파 74타를 친 이동환(26·CJ오쇼핑)은 2라운드에서 기권했다.
한편, 같은 날 재미교퍼 마이클 김(20·한국이름 김상원)은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 우승을 노리게 됐다.
마이클 김은 미국 버지니아주 로턴 로렐힐 골프장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준결승에서 에릭 스기모토(미국)를 1홀차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마이클 김은 21일 조던 니브루그(미국)와 36홀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다툰다.
버클리대 2학년생인 마이클 김은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6월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공동 17위에 오르며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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