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에 최대 2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이 범람 위기에 처했다.
22일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광주 지역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려 오전 9시 30분경 현재 광주시에 재난경계·위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광주시 경안동, 오포읍, 초월읍, 능평3리, 곤지암읍, 도척면 등 6개 지역에 곤지암천 범람위험을 알리는 재안위험 사이렌을 울렸으며 광주시 전역에 재난경계 방송을 시행했다.
재난경계, 위험경보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자연 재난 발생 등 긴박한 상황으로 주민 대피가 필요한 경우 발령된다.
이날 곤지암천 일대는 오전 7시 50분경부터 시간당 81.5㎜의 폭우가 내려 최다 시우량(1시간동안 내린 강우량)을 기록. 이후에도 시간당 40㎜ 이상의 장맛비가 내리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당일 호우특보가 발령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해당지역 곳곳에서 도로 통제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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