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4회까지 6점을 터뜨리며 8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7승 3패 평균 자책점 3.09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류현진은 23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후반기 첫 등판을 했다.
다저스 방망이는 2회부터 불을 뿜으며 7월 이후 상승세를 증명했다.
1사에서 5번 타자 안드레 이디에가 2루타로 포문을 열자, 포수 엘리스가 비거리 131m 짜리 중월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에서도 류현진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해 했다.
7번 스킵 슈마커가 라인드라이브로 잡히며 한 템포 쉰 다저스는 후안 휴리베가 사구로 걸어나가면서 다시 득점 시동을 걸었다. 9번 마크 엘리스의 우전안타로 2사 1-2루에서 톱타자 칼 크로포드가 중전 적시타로 슈마커를 불러들였다.
중견수 실책까지 겹쳐 1-3루가 된 상황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중전 안타로 1타점을 보태면서 2회에만 4점을 획득했다.
다저스는 3회와 4회에도 1점 씩을 더해 류현진의 시즌 8승 도전을 지원했다.
2이닝을 잘 막은 류현진은 3회 2사 후 엔카나시온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한 뒤 볼넷과 2안타를 연속으로 허용하며 2실점을 했다.
하지만 코치가 마운드에 오른 뒤 류현진은 7번 라스무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평정심을 되찾았다.
4회엔 1사 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병살로 유도하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5회 현재 6-2로 앞서 있다.
류현진의 경기는 MBC 뿐 아니라 SPOTV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spotv)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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