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종학 PD의 빈소가 다른 곳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차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종학 PD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하지만 영안실 공간이 협소, 유족들과 상의 끝에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거장'으로 불리며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해왔던 김종학 PD이기에 많은 조문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병원 측과 유족들의 빈소 이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9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종학프로덕션'을 설립, 제작자로서의 행보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그는 198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데뷔해 드라마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태왕사신기' 등 한국 드라마 대표작들을 연출했으며, 1995년부터 2009년까지 김종학프로덕션 대표이사 맡은 바 있다.
한편 김종학 PD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원인으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이며, 장지는 성남영생원메모리얼파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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