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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협회 전무이사는 "정확한 상태는 실전을 통해 평가하겠지만 캐나다 선진 시스템에서 성장한 만큼 기본기가 탄탄하고 수준급의 경기력을 갖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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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박은 아이비리그 명문 프린스턴대를 졸업하고 의학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재원이다. 온타리오주 브램튼에서 태어난 캐롤라인 박은 PWHL 미시사거 주니어 치프스 시절 눈에 띄는 플레이를 펼쳐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 4개교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전액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2007년 프린스턴에 입학했다. 아이스하키 장학금으로 아이비리그 명문교에 진학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캐롤라인 박의 프린스턴 입학은 교포 사회에서도 화제가 됐다. 캐롤라인 박은 1m63으로 아이스하키 선수로는 작은 체구지만 스피드가 뛰어나고 퍽 핸들링과 슈팅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라이트윙이 원래 포지션이지만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도 돋보인다. 캐롤라인 박은 프린스턴과 하버드, 예일, 다트머스, 브라운, 코넬, RIP 등 명문대를 중심으로 12개 팀으로 구성된 ECAC(Eastern College Athletic Conference)에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네 시즌을 보냈다. ECAC는 4개로 구성된 컨퍼런스로 이뤄진 NCAA 디비전 1에서 WCHA 다음으로 꼽히는 강한 리그. 캐롤라인 박은 4년 동안 정규리그 102경기에서 3골-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매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번번이 1라운드에서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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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넬 임과 캐롤라인 박은 "한국 대표팀에서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평가를 받아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모국을 대표할 수 있게 된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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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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