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화대교 공사장에서 상판이 무너져 일하던 근로자 2명이 숨졌다.
30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경 방화대교 남단 램프 공사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되며 중장비를 덮쳤고 그 아래 일하던 근로자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근로자 1명의 시신은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머지 1명의 시신은 상판 밑에 깔려 수습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공사"라며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히며, 박원순 서울시장도 사고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사고현장이 차량 통행과 무관한 곳이어서 차량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렸다.
한편 방화대교는 강서구 방화동과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59m의 다리로 현재 한강을 횡단하는 다리 중 가장 길며 11개 건설회사가 민간자본을 공동출자해 만든 유료도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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