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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첫해 10승 달성 류현진, NL신인왕에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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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3연속 퀄리티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2승을 챙겼다. LA다저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했다. 류현진은 6이닝 6안타 9삼진 3실점 했으며,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를 선보이는 맹활약 끝에 승리 투수가 됐다.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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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데뷔 첫 해 10승을 달성하면서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큰 경쟁력을 갖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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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 류현진은 5⅓이닝 동안 11안타를 맞았지만, 2점밖에 주지 않으며 10승(3패) 고지를 밟았다.

신인으로 데뷔 첫 해에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당장 신인왕 경쟁자 중에서도 특별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신인 중에서 10승을 기록한 것은 류현진과 함께 가장 강력한 신인왕 경쟁자인 세인트루이스의 셸비 밀러(11승7패) 뿐이다. 이 결과만 봐도 밀러와의 라이벌 대결에서 신인왕 수상자가 나올 것임을 전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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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보다 류현진이 1승 적지만, 패전 경기도 4번이나 적다. 승률에서는 류현진이 월등히 앞선다. 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갯수에서도 류현진이 압도적이다. 류현진은 이날까지 총 21경기에 등판해 15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했는데, 이는 신인 투수 중 1위에 해당한다. 선발 출장 경기 대비 퀄리티스타드 달성률이 71%나 되는데, 밀러는 이 비율이 43%에 그치고 있다.

결과적으로 류현진이 앞으로 승수에서 밀러를 앞서기만 한다면 투수 중에서는 단연 신인왕 0순위가 될 수 있다. 오히려 팀 동료인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가 류현진의 새로운 신인왕 라이벌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푸이그는 뛰어난 플레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도 수비나 주루에서 무모한 모습을 보여줘 감점 요인이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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