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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의 한을 끊은 주인공은 중앙수비수, 투톱의 수트라이커였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아디였다. 전반 29분 몰리나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화답,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디는 지난 31일 제주전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진가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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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짜임새 넘치는 조직적인 플레이로 서울을 압박했다. 하지만 벽은 넘지 못했다. 라돈치치, 스테보, 보스나 등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빠져나가며 진용의 한계를 드러냈다. 후반 34분 조지훈의 중거리포로 영패를 모면한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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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5연승, 홈 6연승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승점 35점(10승5무6패)을 기록하며 수원(승점 33)을 따돌렸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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