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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의 위력을 실감한 3연전이었으나 막상 LG의 팀 홈런 수는 많지 않습니다. 43개로 9개 구단 중 7위에 해당합니다. 팀 홈런 1위 넥센(80개)의 약 절반 정도이며 같은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4위 두산(65개)에 비해서도 상당히 적습니다. 위협적인 거포의 부재로 팀 홈런 수가 적은 것은 '소총부대' LG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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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홈런을 몰아치는 성향이 있는 타자입니다. 4월 12일부터 시작된 한화와의 대전 3연전에서 오지환은 3경기 연속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7월 16일부터 시작된 롯데와의 사직 2연전에서도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은 후반기 들어 아직 홈런이 없습니다.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린 2010년과 2013년에도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들어 홈런을 추가하는 페이스가 떨어진 바 있습니다. 체력 부담이 많은 유격수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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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두 자릿수 홈런 타자 배출은 오지환의 달성 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지환 외에 다른 타자가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다면 남은 시즌 동안 홈런을 몰아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홈런이 터지면 앞서고 있는 경기를 더욱 쉽게 풀어갈 수 있으며 뒤지고 있는 경기에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LG가 두 자릿수 홈런 타자를 배출할 수 있을지, 그렇다면 과연 몇 명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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