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6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 돌풍의 주역으로 우뚝 선 '더 테러 라이브'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8만4776명을 기록했다. 순 제작비 35억으로 만들어진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첫 주말을 넘어서면서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돌파해 블록버스터를 압도하는 실속 있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의 거침 없는 흥행 폭발력의 중심에는 배우 하정우가 있다. 하정우는 전작인 '국가대표'(848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1만)가 각각 11일, 10일째 200만 돌파를 기록한 것보다 무려 4일 이상 앞당긴 것은 물론 '베를린'(715만)과는 하루 차의 기록을 세우며 완벽한 티켓 파워를 입증해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거침없는 흥행세라면 '더 테러 라이브'는 이번 주중으로 300만 돌파는 물론, 주말까지 400만 돌파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실시간 테러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리얼타임 전개방식과 일상의 공간이 테러의 대상으로 전환되는 실감나는 공포감은 물론, 말이 필요 없는 배우 하정우의 독보적 존재감으로 여름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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