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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4부리그(리그2) 팀과의 컵대회지만 해리 레드냅 감독은 챔피언십 개막전과 거의 같은 1군 엔트리를 출전시켰다. 트라오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셰필드 웬스데이전과 같은 라인업이 선발 및 리저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수아래' 엑세터전에서 QPR은 전반 2분 찰리 오스틴의 선제골, 후반 4분 수비수 심슨의 추가골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왼쪽 풀백으로 경기에 나선 윤석영은 던-심슨-클린트 힐 등과 포백라인을 맞췄다. 전반 42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토마스 도허티로부터 프리킥 찬스를 유도하고, 후반 직접 슈팅까지 쏘아올리며 공격에 가담했다. 후반 13분 조이 바튼에게 전방 킬패스를 찔러넣으며 1대1 찬스를 만드는 등 영리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데뷔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챔피언십 2라운드 허덜스필드전을 앞두고 아르망 트라오레와의 주전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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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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