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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상대는 이란(52위)이었다. 9월 6일 국내에서 이란과 맞붙기로 했다. 설욕의 무대였다. 6월 18일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이란에 0대1로 졌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음에도 이날 패배로 초상집 분위기가 됐다. 하지만 이란이 일방적으로 경기 취소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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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위권 밖으로 눈을 돌리면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기니(61위)나 이집트(62위)가 9월 6일 경기가 없다. 실제로 이집트 인터넷 언론 아흐람 온라인은 '이집트축구협회(EFA)가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오는 9월 6일 예정된 A매치 데이를 통해 친선전을 갖자는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기니와 이집트 역시 9월 10일 경기를 갖는다. 한국까지 오기가 부담스럽다. 월드컵예선이 끝난 아시아팀들을 상대로 스파링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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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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