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특별한 시구자를 모셨다. 한국종합예술원 채미영 교수(44)가 주인공이다. 중앙대 음대를 졸업한 채 교수는 널리 알려진 팝페라 소프라노다. KBS교향악단과 우크라이나 키예프 교향악단과 협연을 했고, KBS 사랑의 리퀘스트, 열린음악회, 각종 해외교민 초청 음악회 등을 통해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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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교수는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채 교수는 야구팬들에게 알려진 얼굴이다. 그는 지난해 5월 2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이종범 은퇴식 때 1만2000명의 관중 앞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이종범과의 친분으로 은퇴식 무대에 섰다고 한다.
채 교수는 야구 열성팬이다. 그는 "야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야구장을 찾고, 현장에서 못 보면 TV 중계를 통해 야구경기를 보곤 합니다"고 했다. 채 교수는 특히 히어로즈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는 "멋진 시구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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