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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살인 무더위보다 뜨거웠던 이양기의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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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양기의 방망이가 대구의 살인적인 무더위 만큼이나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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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기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6번타자로 선발출전해 6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하는 등 대폭발했다. 2루타만 3방을 때렸다. 이양기의 대활약 속에 팀은 삼성에 14대2로 대승을 거뒀다. 한 경기 개인 최다안타 기록인 3안타를 가뿐히 넘어섰다. 5타점도 한 경기 개인 최다타점이다. 종전 기록은 4타점이었다. 한 네티즌은 이양기의 대활약에 '오늘은 농업혁명의 날'이라며 즐거워했다.

이날 경기 뿐 아니다. 이양기는 8일 삼성전에서도 빛났다. 팀은 패했지만 혼자 3안타를 때려냈다. 7일 청주 SK전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3타수 10안타. 정말 무서운 타격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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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기는 경기 후 "최근 연습할 때 밀어치는 연습을 많이 한게 주효했다. 경기 전 장종훈 타격코치님의 해주신 조언 덕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상대 투수 구질에 따라 코스대로 노려쳤다. 한 경기 최다안타를 쳐서 기분이 좋은 것도 있지만, 경기 초반 팀 타선이 선취점을 내 승리한 사실에 기분이 더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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